아아..지름신께서 오랜만에.. 참으로 오랜만에 오셨습니다.
일전에 산 플랜트로닉스의 펄사590(Pulsar590)을 옙(Yepp)에 물려서 잘 쓰고 있었는데... 이게
아무래도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거다 보니 거의 옙전용이 되어버려서 MP3를 쓸때만 쓰게 되었습니다.
하지만 밖에 있는 만큼 집에서 컴퓨터를 하게 되는데...그 때.
컴퓨터로 듣는 음악의 저질(..)소리.
*참고로 집에서 쓰는 컴퓨터의 사운드카드는 묻지마카드고,,
스피커는 어디선가 굴러다니던 나름 2.1채널 스피커랍니다.
그냥저냥 그래도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, 친구의 부름으로 충주에 있는
충주대의 모 피씨방에 갔더니.. 시설쾌적하고, 의자도 안락하고, 컴퓨터빠르고, 조이스틱도 꼽아두고..
무엇보다도..컴퓨터마다 옆에 걸려있던 헤드셋!!! 거기에 낯이 익은 플랜트로닉스의 마크(...)가 보여서
인터넷으로 알아본뒤, 플랜트로닉스에서 PC전용 헤드셋을 판다는 걸 알고. 바로 샀습니다.
받아서 개봉전에 사진을 찍고.. 몇 일 째 사용중인데, 이게 저렴한 가격치고는 의외로 물건입니다(...)
뭐 워낙 전에 쓰던 스피커가 엉망진창이긴 하지만..
이 헤드셋이 구동방식이 좀 특이한데.. DSP라고해서(Digital Signal Processing)
보통 헤드셋에 있는 두 개의 단자(이어폰,마이크)를 마치 USB스틱처럼 생긴 것에 연결하고.
그 USB를 컴퓨터에 꼽으면. 음악이 헤드셋으로 바로 들립니다.
(위의 사진 3,4번째가 바로 그 스틱입니다)
원래 사운드카드에 스피커 소리가 나다가도, USB를 꽃아버리면, 윈도우에서 사운드장치를
헤드셋으로 자동으로 변경하더니, 스피커에서는 소리가 안나더군요(...)
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든건. 이 USB방식 덕분에, PC에 이런 헤드셋이나 스피커를 연결할 때 나는
퍽(..)하는 소리를 더 이상 안들어도 된다는 겁니다. 컴퓨터를 켜 놓은 상태로 몇 번을 빼고 끼우고 했지만
아무 소리도 없이 부드럽게 연결됩니다.
음량을 상당히 높일 경우, 화이트노이즈는 발생합니다. 하지만 아무 소리도 안듣고 있을 경우에 음량을
거의 최대로 높였을 때 화이트노이즈소리가 나고, 그 상태로는 헤드셋을 쓸 수가 없습니다.
음량이 높아서 소리가 너무 시끄럽거든요. 그냥 평범하게 들을 때에는 화이트노이즈 소리가 전혀 안들립니다.










